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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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2025.06.15
  • 2일 전
  • 선교를 다녀와서
  • 주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이번에 하나님께서 은혜로 허락하신 해외 선교사 집회를 인도하고 돌아오게 되어,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그 길에 함께 기도하며 동역해 주신 사랑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집회는 단순한 모임이나 프로그램이 아니었습니다.이는 오랜 시간 외롭고 치열한 선교의 현장에서 싸우고 계신 주님의 귀한 일꾼들을‘회복’시키고, 다시‘보내는’ 하나님의 시간이었습니다.   지치고 상한 마음, 가족과 공동체에 대한 그리움, 때로는 외로움 속에서도 눈물로 사역을 감당하는 선교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 또한 마음이 무너지고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아픔 가운데 주님은 여전히 선교사님들을 붙들고 계셨고, 말씀과 기도의 자리마다 성령께서 친히 임재하셔,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시고, 마음에 새 힘을 부어주셨습니다.   “선교는 사명이 아니라 은혜다.” 이 고백이 선교사님들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들을 때, 저는 하나님이 이 집회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셨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가 이 귀한 회복의 통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생명 구원을 향한 열정이 우리 모두의 삶 속에서도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김은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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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전
      2025.06.07
  • 11일 전
  • 나는 경동교인 입니다.

  • 지난 주, 주일낮예배를 마치고 오빠 장로임직과 올케언니 권사임직식에 다녀왔어요.   새삼 느낀 점이 참 많았습니다.   제가 처음 경동교회에 발을 내디뎠을 때, 사람에 비해 너무 큰 건물, 모인 수는 적고 ....   그런데.... 불과 6개월 지난 오늘의 난, 아니 우리 경동교인들은, 참 복을 많이 받은 것이구나! 하는 생각...   초록은 지천에 깔리고, 바람이 불면 나뭇잎이 속삭이고, 새벽이면 새들의 찬양이 울려 퍼지고, 넓은 들판과 숲이 둘러싼 이곳에서는 사계절이 하나님 말씀처럼 고요히 흐릅니다.   게다가 품격 높아진 예배 그리고 더 없이 훌륭한 목사님.... 우리 경동교인들은 참 복을 많이 받았구나!   그런데 문제가 생겨버렸어요. 교회에 첫발을 내딛자마자, 딸 나영이의 경찰시험 합격을 목적으로 기도하기 위해 새벽을 깨웠는데... 어느 날은 너무 피곤하여 더 자고 싶어,‘그만 둘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합격자 발표 때까지만 새벽기도회에 나가자’생각하며 여기까지 왔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주일에 들을 수 없는, 새벽기도회 시간에만 들을 수 있는 목사님 말씀을...   이제 어떡하지요?   문을순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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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전
      2025.06.03
  • 15일 전
  • 부흥회를 앞두고 드리는 편지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가정과 삶 속에 충만히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특별한 은혜의 자리, 부흥회를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부흥은 단지 일정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메마른 심령을 다시 불붙게 하시며, 잠들었던 사명을 다시 일으키시는 하늘의 시간입니다.   혹 바쁜 일상에 지쳐 기도의 자리를 놓치고, 마음이 식어진 채로 신앙을 유지하고 있다면, 이번 부흥회는 다시 주님 앞으로 돌아올 기회입니다.   "주여, 나를 새롭게 하소서. 말씀 앞에서 울게 하시고, 기도의 무릎을 다시 꿇게 하소서." 이 고백이 우리 모두의 기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시간을 구별하여 부흥회에 함께해 주십시오. 가족과 이웃, 친구를 인도하는 손길이 되어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은혜의 자리에 한 사람도 빠짐없이 앉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번 부흥회를 통해 우리 교회가 다시 불붙기를, 가정이 살아나기를, 한 영혼이 주께 돌아오기를 함께 기도하며 나아갑시다.   주님이 일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순종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은혜의 자리에 함께합시다.   김은일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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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전
      2025.06.03
  • 15일 전
  • 6.3 대선을 앞두고....
  •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온 국민이 갈림길에 서 있는 이때, 우리의 시선이 사람에게 머물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뜻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소서.   거짓 이념과 이데올로기 난무, 지역갈등과 분열 조장이 이 땅을 지배하지 않게 하시고, 진실과 정의, 평화와 사랑이 한반도 가운데 흐르게 하소서.   이 땅의 지도자가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민중을 사랑하며, 정의를 행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를 돌아보는 자가 되게 하소서.   우리 국민에게는 분별의 영을 부어 주셔서 말의 화려함보다 마음의 진실함을 보게 하시고, 눈에 보이는 것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를 택하게 하소서.   주여,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사 세대에서 세대로 주의 평강과 공의와 십자가 사랑이 흐르게 하소서.   우리가 먼저 회개하고 돌아가오니, 이 땅을 고쳐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김은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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