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2025.06.15 20:49

선교를 다녀와서

  • 최고관리자 3일 전 2025.06.1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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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이번에 하나님께서 은혜로 허락하신 해외 선교사 집회를 인도하고 돌아오게 되어,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그 길에 함께 기도하며 동역해 주신 사랑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집회는 단순한 모임이나 프로그램이 아니었습니다.이는 오랜 시간 외롭고 치열한 선교의 현장에서 싸우고 계신 주님의 귀한 일꾼들을회복시키고, 다시보내는하나님의 시간이었습니다.

 

지치고 상한 마음, 가족과 공동체에 대한 그리움, 때로는 외로움 속에서도 눈물로 사역을 감당하는 선교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 또한 마음이 무너지고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아픔 가운데 주님은 여전히 선교사님들을 붙들고 계셨고, 말씀과 기도의 자리마다 성령께서 친히 임재하셔,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시고, 마음에 새 힘을 부어주셨습니다.

 

선교는 사명이 아니라 은혜다.”

이 고백이 선교사님들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들을 때, 저는 하나님이 이 집회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셨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가 이 귀한 회복의 통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생명 구원을 향한 열정이 우리 모두의 삶 속에서도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김은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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